상견례 부모님 옷차림 복장 대화 예절 꿀팁

결혼 준비의 첫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상견례!

양가 부모님들이 만나는 첫자리인 만큼 옷차림에 대해 많이 신경 쓰이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상견례 부모님 남자 여자 옷차림 선정 방법과 상견례 예절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남자 상견례 옷차림 / 복장

상견례에 참석할 때에는 예의에 맞는 적절 옷차림이 필요합니다.

딱딱해 보이는 검은색 정장보다는 차분하고 부드러운 어두운 회색, 네이비색 정장을 추천합니다. 화사한 색상의 넥타이와 흰색, 파스텔컬러의 셔츠는 중후한 매력을 더해줍니다.

네이비 색상과 같은 파란색 계열은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추천드립니다. 신발은 블랙톤의 구두가 잘 어울립니다.

 

2. 여자 상견례 옷차림 / 복장

무릎까지 오는 롱 원피스는 단아하고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베이지색이나 파스텔 톤 계열의 투피스, 정장도 좋습니다. 차분함과 자연스러워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 어울립니다.

너무 화려한 메이크업은 인상이 좋지 않게 보일 수 있으니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은 5cm 이하의 단정한 구두를 추천드립니다.

 

3. 상견례 예절

1) 상견례 날짜: 결혼 2~3개월 전에 상견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상견례 장소: 양쪽 집안의 중간지점에서 하거나 멀다면 합의를 통해 그쪽 집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식당 예약: 깊이 있는 이야기가 가능한 룸이 좋으며 한식, 중식, 일식 등 코스요리가 나오는 곳이 어색한 분위기를 중간중간 풀어줄 수 있습니다. 양가 어른들이 못 드시는 음식이 있는지, 어떤 음식 종류를 좋아하는지 등을 고려해서 합의하에 예약합니다.

4) 지각 금지: 서로 처음 만나는 자리인만큼 지각보다는 10분~20분 정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식사 비용: 상견례 식사 비용은 예비 신랑, 신부가 미리 계산하는 것이 좋으며 멀리까지 와주셨다면 이동하지 않는 쪽이 계산하는 것도 좋습니다.

 

6) 선물 준비: 간단하지만 마음이 담긴 선물을 준비하는 것은 분위기를 풀어주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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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견례 대화 예절

1) 자식 자랑 금지: 자식 자랑보다는 상대방의 아들, 딸의 장점과 고마움을 이야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민감한 이야기 금지: 정치 등 민감한 이야기는 서로의 의견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종교가 같다면 심도 있게 들어갈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돈 이야기 금지: 미리 부모님들과 예물, 예단에 대한 합의를 끝낸 후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돈 이야기로 깊게 흘러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안부 전화: 상견례를 끝낸 후 어른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상대방 부모님께 잘 도착하셨는지 간단한 안부전화 한 통을 드린다면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상견례 옷차림, 대화 예절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쩌면 가장 떨리는 순간인 상견례! 잘 준비하셔서 행복한 결혼생활 시작되기를 기원합니다.